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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황정민

성별

키 / 몸무게

165 / 49

학년

1학년

 

성격

" 그러니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어? "

당당하다 못해 뻔뻔했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더라도 자신을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빼는 성격의 아이였다. 그리고 약간 욱하는 성격이 존재하였기에 자신에게 부정적인 화살이 날라온다면 그 즉시 화를 내는 성격이었다. 남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바쁜 아이였다. 그런 성격이 주변의 화를 불렀고, 아이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짜증과 미움을 받으면서 자라나기 시작한 아이였다. 사소하게 표현했던 미움과 가시 박힌 말들이 자신에게 배로 돌아오는 것을 보니, 정작 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자신이 낸 감정들의 배로 미움이 돌아왔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받기 힘들어졌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힘든 일이이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사랑받지 못했으니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것이 아니다. 그저 단지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 중 제일 익숙하고 표현하기 쉬운 감정이 화,라는 것이었을 뿐. 평범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었다. 사랑이라는 것을 표현할 수도 있었고, 자신이 갖고 싶은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전부 표현할 수 있었다. 다만 그것이 서툴렀을 뿐.

 

 

"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묻잖아. "

 

거침없었고, 거침없었고, 또 거침없었다. 상대가 누구라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내뱉었다. 이 말을 하면 본인이 상처받을 것이라거나, 미움받을 것이 당연했지만 다른 사람을 속여가면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을 아이는 싫어했다. 어찌 말하자면 배려심이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사실은 진실만을 말하는 선한 사람,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아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본인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용 받지 못하고, 진실을 들을 자격도 없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해왔으니까 아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싫어했다. 그런 제 가치관 덕분에 조금의 거짓말도 하지 않고 순수한 제 생각만을 말하는 아이로 자랐다.

특징

생일은 6월 7일. RH+ O형.

 

가족 구성은 언니, 아버지, 어머니. 가족 관계는 딱히 좋지 않아 보이지만 대충 아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자면 언니와는 꽤 사이가 좋다고 느껴진다. 어제 또 언니와 싸웠다느니, 제 간식을 뺏어 먹었다느니 영락없는 자매들의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집에는 잘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학교라는 곳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집이라는 공간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았다. 집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았기에 이리저리 제 주변 사람들의 집으로 찾아가기 일쑤였다. 정 묵을 곳이 없다면 억지로 맨바닥에서 잠을 청하려고 했다.

동물이라는 것을 좋아했다, 그중에서 특히 고양이. 딱히 의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저 고양이였다. 아이가 들고 다니는 인형은 어릴 때부터 줄곧 가지고 가지던 인형이었다. 잠을 잘 때는 인형을 베고 누워 잠을 청했고 어디를 가든 항상 같이 따라다니던 인형이었다.

 

오컬트부, 아니 탐구부에 들어오게 된 것은 단지 호기심이라는 이유뿐이었다. 영적인 존재가 정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까, 유령뿐만 아니라 신이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했다. 그저 영락없는 아이의 호기심이었다. 종교라는 것은 무언가를 섬기는 것. 그것이 신이 될지, 아니면 동물이 될지 아니면 자신이 될지. 아이는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지만 그중에서 신이라는 존재를 궁금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존재인 것을 숭배하고 기도한다는 것이. 만약 유령과 같은 존재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신이라는 존재도 이 세상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하고 있었다.

습관 하나가 존재했다, 별거 아닌 습관이었지만 자신이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제 손을 물어버리는 습관이. 별거 아닐지도 모르는 습관이었지만 가끔씩은 피가 보일 때까지 손을 깨문다는 것이 문제점이었다. 손가락이라고 하면 피가 나도 금방 아무는 장소이니 그렇게 철철 피가 나본 적은 없을 것이다. 그랬기에 아이는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고치지 못하는, 아니 고치지 않는 습관 중 하나이다.

그대로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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